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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문화관련 시설에 방역수칙 관리대장을 책자로 제작해 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산업시설인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 등 50여 개와 종교시설인 기독교, 불교 등  총 170개소에 방역물품과 함께 배부한다.

 

군에서 제작한 「문화시설 방역수칙 관리대장」책자에는 방역관리자 지정, 동시간대 이용 가능 인원, 종사자 관리대장, 소독·환기 대장, 출입자명부 수기대장 등으로 구성해 문화시설 관리자들이 지속해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더욱더 철저하게 방역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 출입명부 작성 시 휴대전화번호 대신 개인안심번호를 기재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개인안심번호는 숫자4자리와 한글2자리로 구성된 총6자의 고유번호(예: 가12나34)로 되어 있으며, 네이버, 카카오의 QR인 화면에서 확인 가능하며, 최초 1회 발급 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종식 전까지 영구 사용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시설관리자와 군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문화시설을 이용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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