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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가북면(면장 이정희)은 30일 (사)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 거창지부(지부장 이정호)에서 생필품 세트, 장난감 등 물품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이정호 지부장은 “가정의 달 5월 코로나 장기화와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더욱 소외감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기부 물품을 전달하여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정희 가북면장은 “지난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에게 생필품을 지원해 주시는 등 잊지 않고 후원품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5월에는 특히 복지사각지대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이 없도록 민·관이 합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물품 기부를 한 (사)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 거창지부는 2019년 결성되어 거창군 내 100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관내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 계층에 각종 물품지원과 재능기부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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