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림정사보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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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은 3일 죽림정사보현회(회장 김혜경)에서 아림1004후원금 1,004천 원, (사)한국양봉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문성군)에서 현금 2,000천 원, NH농협 거창군지부(지부장 조윤환)에서 6,500천 원 상당의 우리 농산물꾸러미 65세트를 기탁했다.

16명의 죽림정사 신도들로 구성된 죽림정사보현회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회원들과 뜻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아림1004운동에 동참했으며, 기부 외에도 거창군 삶의쉼터 배식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한국양봉협회 거창군지부

이어서, 기탁식에 참석한 (사)한국양봉협회 문성군 거창군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생활비를 보태어 드리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기탁한 현금 2,000천 원은 읍면 찾아가는 복지팀으로부터 어려운 이웃 20가구를 추천받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구주 계좌로 100천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NH농협 거창군지부는 저소득 농업인 지원을 위해 6,500천 원 상당의 우리 농산물 65세트를 기탁했다.

 

NH농협 조윤환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잘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윤환 지부장은 직원 3명과 함께 5월부터 아림1004운동에 매월 정기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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