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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은 제로페이 기반 모바일 상품권 출시에 따라 관내 상가를 대상으로 제로페이를 보편적인 결제수단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가입 홍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민·관이 합작해 만든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는 현금영수증과 동일한 소득공제율을 제공한다.

 

군은 제로페이 가입업체 중 아직 QR코드를 활용하지 않는 업체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제로페이 설치 및 활용을 지원하여 실질적 이용률을 제고할 계획이다.

 

반면, 제로페이에 가입하지 않은 업체는 리플릿, 전단지 등 홍보를 통해 가입업체를 늘려 소비자의 결제수단 선택폭을 넓힘과 동시에 제로페이의 대중적 노출도를 높여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가입은 제로페이 홈페이지 또는 거창군청 경제교통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경남도 소상공인연합회의 승인 후 QR코드를 설치하여 활용하면 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출시기념 10%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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