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교육 업무협의회를 개최 했다.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강신화)은 13일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을 위한 신뢰받는 경남교육 실현과 다양한 교육공동체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2015년도 교육감 방문 지역교육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거창군청을 방문해서 이홍기 거창군수와 환담을 나눈 후 거창군의회를 방문해 이성복 거창군의장 및 군의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박종훈 교육감은 경상남도의회 안철우, 조선제 의원, 이무진 전교육위원, 김창윤 경상남도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박성규 도민감사관 등 지역 인사들을 초청하여 급식관련 문제 등 지역현안에 대한 환담을 가졌다.

이어 유․초․중․등학교장 대표, 각급학교 운영위원 및 학부모대표, 교육계 원로, 언론기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업무협의회에서 강신화 교육장은 배움중심의 새로운 교육 실현을 위한 거창교육지원청 주요 업무추진 계획과 함께 연극을 통해 학생들의 풍성한 감성과 우수한 재능을 계발하기 위한 『거창한 연극교육 우리 모두가 STAR』라는 거창교육의 역점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거창교육현안에 대한 토의에서는 효율적인 문화예술교육과 다문화학생의 교육 지원방안 그리고 무상급식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학생들의 감성과 공감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체험중심의 문화예술교육 방안과 증가하는 다문화학생에 대한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학생들의 무상급식을 위한 학부모와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박 교육감은 협의회를 마무리하면서 교육 원로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학생들이 다함께 급식을 즐길 수 있을 때까지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아이들이 중심에 선 교육을 위해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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