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초등학교(교장 정봉효)는 2015년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청소년 비즈쿨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청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기업가정신 확산을 통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꿈과 끼를 살리는 1인 1기 행복동아리 운영을 특색과제로 설정하여 5, 6학년 무학년 창업동아리를 창동비즈쿨과 연계하여 편성·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연간 500만원을 지원받아 창동마켓 외 13개 동아리 운영 및 전국단위 체험행사 참가, 교내 창업교육 관련 행사, 비즈쿨 페스티벌, 알뜰장터 등 다양한 경제교육 활동을 실시 할 계획이며 이런 활동을 통해 얻어진 경험이 미래 청년 CEO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즈쿨 동아리 「매듭나라」 구동주 학생은 첫 동아리 수업을 하고 난 뒤“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장신구 및 생활용품을 만드는 것이 너무 재밌어요. 빨리 금요일이 왔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여 동아리 활동에 대한 흥미와 애착을 표현했다.

정봉효 교장은 16일 충남 덕산스파캐슬에서 비즈쿨 지정서 수여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비즈쿨 사업이 본교의 특색사업으로 정착되고 지역중심학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뿐만 아니라 교내 행사 및 대외 창업동아리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학생들이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자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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