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대 최인식 고제면장 취임식이 지난 4일, 거창군 고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기관장과 주민, 면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인식 면장은, 37여년간 공직생활을 해 오면서, 거창군청 내 주요부서와 여러 곳의 면에 근무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2015년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거창군의회 전문위원으로 재직하다가 이번 2016년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고제면장으로 취임했다.

최 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제면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면정운영의 기본방향을 주민과 행정 간의 소통을 통한 면민 화합을 이루어 거창군의 으뜸 면으로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고제면의 주인은 고제면민이며, 면민들이 있기에 고제면사무소가 존재하고 공무원들이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하고 모든 면 행정을 면민들과 어깨동무하고 함께 나아갈 것이다”라면서 고제면 발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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