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민·관합동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행사 후 기념 찰영을 했다.

거창군은 지난 22일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의 일환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경관조성을 위하여 민·관 합동으로 남상면 대현마을에서 마을환경 정비와 정화활동 등 마을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단체와 농협, 새마을단체 등 15개 단체로 구성된 거창군협의체와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하여 진입로와 고가 주변에 연산홍 600주, 꽃잔디 300주를 심고 쓰레기 수거 등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은 농경지나 마을 주변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꽃·묘목 식재와 담장·하천 등을 정비하여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주민과 지역 주도의 자율적 환경 개선 구축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여 민·관 합동으로 5월까지 마을가꾸기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거창군, 민·관합동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으로 꽃나무를 심고있다.

남상면 대현마을은 금년도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마을만들기에 대한 역량이 강화돼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리더를 중심으로 전 주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마을발전을 위해 고민하였고, 자체적으로 600㎡ 이상의 꽃동산을 조성하였으며, 공동체형성을 통한 마을만들기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의 작업도구 전달과 거창군지부에서 꽃동산 조성 포클레인 장비대 지원, 남상면에서 꽃묘를 지원하여 주민들의 사기 진작과 마을 가꾸기 분위기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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