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일축산 이현태 대표는 7일 거창군청을 방문하여 1백만4천원을 아림1004운동 성금으로 기탁했다.

부군수실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이 대표는 “거창군을 사랑하는 군민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사람이 사람을 돕는 아림1004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면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희망을 주고 싶다.”며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에 대한 애뜻한 관심을 보여 귀감이 되었다.

이날 기부식에 함께한 거창군의회 이홍희 의원은 “이 대표가 따뜻한 의미를 담아 ‘아림1004운동’에 동참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지역 군의원으로서 격려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말하고, "최근 웅양면 강천, 금광, 진마루 마을에서도 '아림1004운동'에 적극 동참해 천사마을로 지정되는 등 많은 주민들이 나눔 문화 확산에 일조해주고 계셔서 지역구 군의원으로서 책임감과 동시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특히 기부행사를 몸소 실천하고 정부 보조금과 지원금 등으로 축산업을 할 수있었던 감사함을 한시도 잊지않았다는 이 대표는 웅양면 죽림마을 출신으로 5년간 전국한우협의 거창군지부 지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국한우협회 경남도지회 부회장으로 관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 대표는 앞으로도 정부로부터 경제적 지원과 행정적 혜택을 받은 만큼 그에 대한 보답의 뜻을 담아 기부행사 및 사회 환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란 뜻을 확고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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