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재단지와 목재소 그리고 석산 공사현장 덤프트럭과 대형 차량들의 과속과 과적 차량들로 인해 지역 주민들과 운전자들이 목숨 건 운전을 하고 있다.

국도 3호선(거창-김천)구간 중 거창-웅양 방면, 주상-위천 방면으로 운행되는 대형덤프트럭 통행량이 1일 평균 500여대에 달하고 있으며 거의 대부분 차량들이 과적한 상태로 과속운행을 하고 있어 대형교통사고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다.

특히 덤프트럭과 대형트럭들은 경적을 울리거나 중앙선 침범뿐만 아니라 적재물이 흘러내리는 상태로 운행을 하고 있어 소형차량과 초보운전자들에게 흉기로 느낄 정도로 위협을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과적차량들에 의해 도로면이 심각하게 훼손되어 야간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엄청난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어서 관계당국의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역 주민 A모(56)씨는 “한달 평균 3~4건의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도 관계당국에서는 형식적인 단속만 하고 있다”며 불만을 터트리면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단속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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