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권한대행 안상용)은 1월 29일까지 사각지대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치매조기검진과 지역자원 서비스 연계를 위해 ‘치매 헬스코디 서포터즈단’ 자원봉사자 10명을 모집한다.

‘치매 헬스코디 서포터즈단’은 평소 치매 질환에 대해 관심이 있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민이면 누구나 활동이 가능하고, 월 2회 정도 마을을 방문하여 사각지대 75세 이상 어르신을 중점으로 치매예방교육과 치매선별검사를 실시 후 인지저하자는 치매상담센터와 연계하여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라는 질환에 대해 부정적 인식과 편견으로 치매 노출을 꺼려하고 정보 부족으로 제때에 진단과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아 이를 개선하고자 지역민 곁을 찾아가 귀를 기울이고 대상자 발굴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활동을 펼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서포터즈단 활동으로 치매는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임을 일깨워 주고 예방 중요성에 대한 체감도를 향상시켜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 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매 서포터즈단 자원봉사자 신청 등 기타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940-83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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