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설 연휴기간인 오는 2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역민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연휴기간 정상진료를 할 예정이다.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서경병원)과 응급의료시설(거창적십자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의료기관 50개소, 약국 29개소를 연휴기간 분산하여 각각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운영하여 지역민들의 진료권을 최대한 보장 할 계획이다.

그리고 연휴기간 동안 진료공백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비상진료대책상황실 근무자가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근무여부 확인 지도와 의료분야 동향 등을 파악해 문제 발생 시 즉시 조치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의 통합응급의료 인트라넷에 일일보고를 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거창군 또는 거창군보건소 홈페이지, 보건복지 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 119)에 확인 가능하며, 경미한 증상인 경우에는 24시간 편의점 24개소에 비치된 두통,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약품을 구입하면 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보건소 비상진료대책상황실(☎ 940-83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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