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아림1004운동에서 복지사각지대 지원 확대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거창군 ‘아림1004운동본부’(본부장 이무진)에서 최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20가구에 대해 생계비 지원에 앞장서 나섰다.

지난 3월부터 읍․면을 통해 한 달간 조사를 해 추천받아 1차 자체심사를 거친 어려운 20가구에 대해 이날 아림1004운동 운영위원회에서 신규 신청 한 10가구와 연장 신청을 한 10가구 중 6가구를 선정하여 앞으로 6개월 동안 생계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의결을 했다.

아림1004운동 이무진 본부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시작한 ‘아림1004운동’이 소외된 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우리 아림1004운동본부와 거창군과 협력해서 제도권 밖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 희망을 주도록 계속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아림1004운동’은 현재 4,965명이 후원하여 11억 6천여만 원을 모금했으며, 실제 위기 상황에 놓여 있지만 서류상으로 규명할 수 없는 이유로 인해 제도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가정 464가구에 4억 4백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지금도 출향인, 금융기관 직원, 동문회, 학생, 식당 대표 등 각계각층에서 정기후원, 일시금으로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한편 이홍기 군수는 “아림1004운동을 통해 소외받는 불우한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있도록 기여한 공로가 대단히 크다.”고 말하고 “릴레이식으로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준 후원자와 단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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