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초면 노인회 배종규 회장은 지난 29일 생초면사무소를 방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배종규 회장은 지난 24일 제9회 생초면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공로로 생초사랑협의회(회장 임종식)로부터 감사장과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이번 성금은 상금으로 받은 30만 원에 자비 20만 원을 보태 마련했다.

배종규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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