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한방약초축제 특설무대에서 2일 산청문화원 예우리 음악분과(대표 김혜금)에서 ‘산야초 내음 속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타이틀로 화려한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20여 명의 쳄버오케스트라의 클래식, 탱고, 민요,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소프라노 김혜금과 바리톤 박경훈의 아름다운 독창과 이중창 공연이 진행됐다.
솔래이 색스폰 연주단의 색소폰 연주와 민요공연 및 가야금 연주로 구성된 음악회로 평소에는 쉽게 감상할 수 없는 공연으로 1000여 명의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문화원 예우리 음악분과(대표 김혜금)는 2011년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시작으로 산청군민과 관광객, 청소년을 위한 음악행사를 해마다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