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아무도 모르게 신장을 기증하려고 했는데...”

▲ ▲ 김기룡 주무관

현직 공무원이 만성신부전증으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자신의 장기를 기증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자신의 장기를 기증, 순수한 사랑을 실천한 주인공은 경남교육청 교육재정과에 재직하고 있는 김기룡 주무관(41)이다.
 
올해로 15년 째 교육공무원 생활을 하고 있는 김 주무관은 만성신부전증으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순수한 마음으로 자신의 신장을 기증하기로 결심했으며 재단법인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를 통해 대상자로 통보받았으며 8일 서울 S병원에서 신장이식을 위해 수술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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