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저소득층의 자활의욕을 고취하고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거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정인)에서 제9호 자활기업 ‘참살이 반찬’(공동대표 박연화, 유미영)을 창업해 지난 4일 개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활기업 ‘참살이 반찬’은 조미료를 쓰지 않는 건강한 반찬 전문매장으로 2명의 공동창업자가 거창지역자활센터 건강지원사업단에 참여하면서 창업에 대한 꿈과 희망으로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창업을 하게 되었다.

이날 개업식에는 거창지역자활센터 운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진학웰피아 배영봉이사장, 심춘덕 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장을 비롯하여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자활사업 참여주민 및 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새로 시작하는 자활기업의 성공적인 미래를 기원했다.

참살이 반찬 공동대표(박연화, 유미영)는 “따뜻한 5월 봄날 모두의 축하를 받고 시작하여 기쁨의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며 “스스로의 자활뿐만 아니라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성공의 성과를 나누며 안전하고 건강한 반찬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겠다”고 굳은 다짐을 밝혔다.

현재 거창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6개의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및 4개소의 자활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함께하는 건강복지를 위해 거창군과 함께 적극 협력·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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