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제29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흡연의 심각성과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거창군 청소년축제 “비상구”행사와 경남도립거창대학과 연계하여 금연 홍보 캠페인 및 체험홍보관 운영했다. “이제, 담배의 진실과 마주하세요”를 슬로건으로 흡연예방교육, 금연 홍보 배너, 패널 등을 전시하고 흡연자에게는 금연상담사와 1:1 상담을 제공하는 등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금연 거리 캠페인을 통하여 군민들에게 흡연의 폐해, 및 간접흡연의 해로움 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실 운영, 청소년 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금연교실,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어린이 청소년 일반주민 등 생애주기별 금연교육과 금연시설 지도점검, 야간 금연클리닉 및 건강교실 운영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흡연자의 금연독려 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건강행태개선 유도 및 건강생활 실천의지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며, 금연에 관심이 있는 분은 언제든지 보건소 금연클리닉(☎940-8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