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홍기거창군수

거창군은 지난 14일 2016년도 국고 확보를 위해 이홍기 군수가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주요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등 국비 예산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내년도 국고 확보 목표액을 1,354억 원으로 정하고, 내년도 주요사업인 남부 우회도로 개설사업, 국도3호선 건설사업,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사업 등 국가직접 시행 사업과 가조온천과 연계한 항노화 힐링랜드 조성사업, 합천댐 수몰지에 농촌테마공원과 수변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하는 거창창포원 조성사업, 스피드 익스트림타운과 생태교육장 등을 갖춘 빼재산림레포츠파크 조성사업, 자연자원을 활용한 감악산 풍력단지와 햇빛발전소 등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사업,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등 대형 지역현안사업에 국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수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송재명 기획감사실장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도 긴밀한 공조협조체제를 유지하고 기획재정부와 각 부처 공무원들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며, 또한 중앙 행정부처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서 2016년 국비 예산 편성이 최대한 반영되어 거창군의 국비 지원사업이 원만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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