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 함양군연합회(회장 김용원)는 지난 13일 오전 자매결연지인 담양군연합회를 초청해 친선 한마당체육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병곡면 등구정 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군 연합회 이·감사 등 임원진 30여명을 포함해 총 100여명이 참석해 화합을 다졌다.

두 연합회가 발족한 이래 처음 실시한 단합행사에서 양 군 연합회 회원들은 족구, 축구 등 체육대회를 실시하고 한농연 함양군연합회에서 직접 준비한 오찬을 나누며 회원들 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김용원 회장은 “화창한 봄날 볕좋은 함양에서 화합행사를 개최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이 점차 빛바래져가는 현실이지만 우리 양 군의 농업인들부터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해 농업의 발전과 농업경영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