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양면(면장 김종율)에서는 4일, 제28대 김종율 신임면장의 취임식을 치렀다.

이날 취임식에는 거창군의회 이성복 군의장과 권재경, 김향란, 변상원 의원, 조선제 도의원, 이장단과 사회단체장과 마을 주민 그리고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율 면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공직생활을 해오면서 배우고 느낀 것들을 바탕으로 거창군발전과 웅양면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열정을 쏟을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 면장은 급속도로 쇠퇴해가고 있는 농촌의 열악한 환경과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지역주민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부지런히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김종율 면장은 웅양면의 인근인 주상면 출신으로 거창대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 2016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해 그동안 거창군의회 전문위원으로 근무하다가 이번 2016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웅양면장으로 부임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웅양면민들은 그 동안 김 신임면장이 군청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갖춘 행정경험과 인맥으로 웅양면민들의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많은 힘을 보태주기를 기대한다면서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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