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고제면 개명리 남덕유산 자락 빼재마을의 강삼석(54세)씨의 산양삼 재배지에서 농민들이 붉게 영근 산양삼 씨앗을 따고 있다.

이곳 산양삼 재배지는 해발 800m이상의 임야 20h에 최고의 산양삼을 키워내기 위해 배수가 잘되는 토질에 적절한 습도, 햇빛을 고려한 방향과 건강한 숲을 위해 클래식 음악까지 흘러 나온다.

거창 산양삼은 직접 채취한 장뇌삼 씨앗을 발아·파종하는 전통방식에 수목이 우거진 자연에서 그대로 키워 사포닌 성분이 많아 항노화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사진제공=거창군청 김정중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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