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읍장 손용모)은 8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원상동 경로당을 비롯해 104군데의 경로당을 찾아가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원상동 경로당 이모 할아버지는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묻고 복지서비스 시책도 자세히 설명해 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읍은 오는 10월까지 가정방문․상담을 통해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할 계획이다. 경로당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장애인시설, 보훈단체, 사회단체 등에도 방문․홍보를 통해 사각지대를 찾아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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