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진화 중인 소방헬기(자료제공=산림항공본부 함양관리소)

메마른 날씨로 전국에 대형 산불 주의보와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월 28일 오후 1시 35분경 거창군 남상면 둔동리 248번지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 0.2ha를 태우고 2시간 만에 진화 됐다.

▲ 화재현장에 물 투하중인 소방헬기(자료제공=산림항공본부 함양관리소)

산림청 항공본부 함양관리소(소장 강경우)에 따르면 산림항공본부 산불진화 헬기 3대와 경남도 임차헬기 3대를 신속히 투입하여 확산방지 작업을 벌였으며, 산림진화 인력 180여명(공무원 60명, 진화대원 45명, 소방 10명, 기타 65명)이 산불현장에 동원 된 것으로 확인 됐다.

▲ 잔불진화를 위해 지상진화작업하는 소방대원(자료제공=산림항공본부 함양관리소)

강경우 함양관리소장은“산불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조사 중이며 산불방지 기간 동안 산불진화헬기를 항시 비상대기 시켜 산불발생시 신속히 투입하여 조기진화를 실시하고 있으며,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 동안산림 내에서의 쓰레기 소각 및 논ㆍ밭두렁 태우기를 금지 하여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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