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고성운, 부녀회장 김정숙)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7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쌀 모으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남상면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이장자율회 회원들과 함께 150만 원 상당의 쌀 35포(20kg)를 마련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쌀을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새마을협의회 회장 및 남녀 협의회 회원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하는 단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영수 남상면장은 “이번 쌀 모으기 행사에 적극 협조한 단체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처럼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치는 사회분위기가 절실한 때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전개됐으면 좋겠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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