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합천의 젖줄 황강 맑은 물로 담근 「합천 生막걸리」를 출시하였다.

「합천 生막걸리」는 합천군의 지원으로 개인양조장 대표와 주류유통관계자 등 5명이 법인을 구성하여 건립한 합동양조장에서 출시된 제품으로 전통막걸리 제조방식을 고스란히 자동화시스템에 적용했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획득을 목표로 HACCP인증 전문가 컨설팅 하에 건축설계부터 제품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종에 청결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 할만하다.

현재 출시된 제품은 순수 우리쌀로 만든 ▲해와人 합천 生막걸리 2종(750ml, 1,200ml), ▲해와人 합천 맑은水 동동주(1,700ml)로서 시중 마트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정년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합천 生막걸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살아있는 유산균을 즐길 수 있는 전통주임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판매량 증대는 물론, 합천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 生막걸리」는 하나로마트 등 슈퍼에서 판매 중이며, 9월 30일 대야문화제 본 행사 시 첫 시음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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