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9일, 제10회 거창평생학습축제 참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관 한마당터에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거창평생학습축제 운영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거창의 대표 평생학습기관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고취시키고, 외부 관람객을 응대하는 역할도 함께 교육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평생학습축제는 지난 7월에 참가신청 접수를 받았다. 그 결과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와 동아리 106곳에서 신청이 들어왔으며,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기관 및 동아리를 알리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홍보·체험·전시 부스 78개를 설치함과 동시에, 동아리 경진대회 공연 부문에 42개의 기관과 동아리가 참여해 축제를 빛낼 예정이다.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기간과 동일하게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유태정 평생교육센터장은 “10년 동안 평생학습축제를 지켜 온 관계자들의 열정과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관람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운영자와 참여자 모두가 즐거운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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