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9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온정이 넘치는 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관내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했다.

거창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경남지사, 경남은행 등 각계각층에서 지원받은 상품권, 쌀, 라면 등의 위문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237세대에 사랑과 정성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한, 이날 이해용 가조면장은 독거노인 2세대, 장애우 1세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했다.

이해용 면장은 “명절이 다가오면 어려운 이웃들이 특히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가조면은 명절뿐만 아니라 외롭고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찾아봄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서로 돕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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