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8월 25일~9월 9일 오후 5시까지 수능정보시스템을 통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3만6,456명이 지원했으며 전년 대비 1,163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표 참조>

성별로는 남자 1만8,194명, 여자 1만8,262명이고, 자격별로는 졸업예정자 3만1,342명(86%), 졸업자 4,644명(12.7%),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자 470명(1.3%)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험지구별 지원자 현황을 보면 창원지구가 1만3,017명으로 가장 많으며, ▲김해지구 9,765명 ▲진주지구 6,537명 ▲통영지구 4,428명 ▲밀양지구 1,383명 ▲거창지구 1,326명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졸업예정자 수(3만9,310명)가 전년도 보다 약 1,235명 감소함에 따라 졸업예정자 중 수능 지원자 수도 3만1,342명으로 지난해보다 1,045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원자들은 11월 16일(수) 오후 2시 수험생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교부 받아야 한다. 교부장소는 원서를 접수한 장소로서 재학생 및 졸업생은 출신학교에서, 시험지구교육청에서 접수한 졸업생 및 검정고시합격생 등은 시험지구교육청(단, 창원교육지원청 접수자: 봉덕초, 김해교육지원청 접수자: 김해여중, 양산교육지원청 접수자: 양산교육지원청)으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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