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대상 5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 178명에게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관내 안과 및 안경원과 협약해 안과검진 및 안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취약계층 아동의 맞춤형 통합복지 서비스 일환으로 관내 성모안과, 제일안과 2곳과 후원 연계해 대상아동에게 각막 곡률 반경측정 및 세극 등 검사, 굴절검사, 안저검사 등 안과검진을 시행하고 시력보정 등이 필요한 아동에게는 4만원 한도에서 안경을 지원해 줄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안과검진으로 안질환을 조기 발견해 안과 관련 질병을 예방하고, 안경이 필요한 아동과 안경교체 시기가 도래했으나 맞추지 못한 아동들에게 안경을 지원해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주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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