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3일 가조면 복지회관과 역촌 마을회관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엔 많은 주민들이 이동복지관을 찾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았으며, 자원봉사자들도 어느 때보다 더 밝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참여했다.

행사에는 총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의료봉사(적십자병원, 서경병원), 이혈(이혈봉사단), 이·미용, 손마사지, 네일아트(자원봉사센터), 이동세탁차(삶의쉼터), 괄사요법(귀농인연합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했다.

이동복지관은 지난 4월 웅양면 방문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관내 11개 면을 순회할 계획이며, 군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 복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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