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렴동아리 ‘淸아림’ 회원 40여 명은 지난 22일 충남 아산시 일원에서 청렴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청렴워크숍은 ‘청아림’이 청렴전도사로서 공무원이 실천해야 할 바람직한 덕목과 선현들의 청빈한 삶의 발자취를 체험하고 습득해 공직 내․외부에 청렴문화를 전파하고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청렴동아리 회원들은 맹사성고택을 방문해 겸양지덕의 대명사 고불 맹사성의 청렴하고 겸손한 정신을 배웠으며, 현충사에서는 어려운 시기에 구국일념으로 헌신하신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참배하면서 청렴한 거창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거창군에서는 그동안 공무원 청렴․친절 교육, 청렴도 설문조사 등을 진행했고, 또한 이번에 청렴동아리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