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조기발견과 적기치료가 중요한 망막질환자 수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저소득 노인들의 의료비 부담경감과 시력 향상을 위해, 2월부터 저소득층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추진, 신청자를 연중 수시로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으로는 관내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 하위 50%이하인 대상자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안과검진비용 및 백내장 24만 원, 망막질환 105만 원, 녹내장 40만 원 등 개안수술비용을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관할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방문해 갖춘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의료급여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이다. 개안수술해당자는 안과 진료의뢰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상자 확정 이전의 비용은 지원되지 않으니 검진과 수술을 받기 전 대상자 선정확인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 노인들이 밝은 눈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대상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