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1일 종합사회복지관 소강당에서 2017년 장애인일자리참여자 53명을 대상으로 직무 및 소양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크게 일반형일자리와 복지일자리로 진행되고 있다. 일반형일자리 사업의 경우 행정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참여자가 배치돼 상시 행정보조 및 사무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복지일자리 사업은 월 56시간의 시간제 근무로 청사관리 및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보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17년 장애인일반형일자리 사업 및 복지일자리 사업 안내, 복무규정, 안전수칙 등을 다뤘으며, 장애인의 사회활동참여 및 직업재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안내했다.

또한 참여자들의 근무환경 및 근로상황 확인을 위한 배치기관 점검, 참여자 만족도 조사 등 차후 일정에 대해서도 안내해, 다양한 장애인일자리 사업 발굴 및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유형에 맞춰 지원 가능한 다양한 일자리 배치기관이 부족한 실정이다. 앞으로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기회 및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자 적극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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