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7일 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저소득계층 240세대를 대상으로 ‘재가복지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저소득계층 밑반찬 지원 사업은 군의 재가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조리 봉사는 올해로 25년째를 맞는 제1회 복지관 문화교실 수강생들로 이뤄진 한사랑봉사회(회장 이인순)에서 담당한다.

전달 봉사는 개인봉사자 5명,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 36명, 거창돌봄지원센터 15명, 여성단체협의회 12명 등 각 봉사단체와 복지정책과 직원들로 구성된 공무원봉사단에서 맡아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부자세대, 조손가정 등 240세대에 전달한다.

박완묵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 등과 협력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위기가정의 생활실태를 수시로 파악해, 실제생활에 도움이 되는 현장중심의 복지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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