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의료박물관 제안서 현장설명회 열려

2015-08-18     매일경남뉴스

거창군은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거창 근대의료박물관 전시시설 제작설치사업’ 제안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1차 설명회에 대한 보완 검토와 설계안에 대한 공간활용 배치, 사용 자재 관리 및 운영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졌으며, 군은 각계 각층 자생의원의 근대문화재 등록을 병행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근대의료박물관 사업의 배경은 근대 역사 문화적 가치가 있는 자생의원을 거창 근대의료박물관으로 조성하고 문화재적인 가치를 보존하고 군민들의 역사문화 휴게공간 활용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설명회는 주요사업의 배경 및 목적 등 주요 사업내용과 설명회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설명회 참석자와 군관계자는 거창 근대의료박물관 현장을 둘러보면서 세밀한 검토와 보안할 점 등을 꼼꼼히 지적했다.
 

군 관계자는 “거창 근대의료박물관은 거창군민의 기억에 살아있는 근대문화 유산으로 원형 복원하여 시간의 흔적을 살린 공간과 콘텐츠의 조화로 새로운 문화공간을 창출하였으며, 근대의료 역사문화 탐방지로 명소화하여 외부 방문객 유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