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024년 정부예산에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사업이 반영됐다고 26일 밝혔다. 거창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9일 구인모 군수가 국가보훈부 박민식 장관을 만나 거창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을 건의했으며, 이후 보훈부 관계자 현장 방문, 군 주관 타당성조사 용역, 국회 방문 등 각고의 노력 끝에 2024년도 정부예산에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비 1억 원이 반영됐다. 총사업비 규모는 380여억 원이다. 이번 용역예산 반영으로 군은 남부권 보훈휴양원을 건립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으며, 보훈휴양원이 건립되면 보훈
이번 동절기 휴관 기간에는 겨울철 동파 등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 정비와 안전관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재개관은 내년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만 운영되며, 주중은 휴관한다. 면우 곽종석 전시관 동절기 휴관은 8월 25일 개관해 월요일, 명절연휴를 제외하고 운영해 오던 것을 방문객 분석 등을 통해 변경한 것으로, 동절기 휴관은 면우 곽종석 전시관에 한하며 면우 곽종석 유허지(가북면 다전길 30)는 상시 개방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군은 면우 곽종석 전시관이 동절기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전시관을 찾는
거창군은 지난 21일 경남도립거창대학 다목적강당에서 군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4회 거창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고명환 강사를 초청해 ‘365일 가슴 설레며 일하는 방법’라는 주제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우리의 기본자세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mbc코미디극회장 및 ‘메밀꽃이 피었습니다’ 대표를 맡고 있는 고명환 강사는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등 많은 저서를 집필하고, 코미디, 드라마, 영화, 연극,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거창군은 22일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신종학)가 거창군 노인복지회관에서 구인모 군수, 이홍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거창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졸업식은 학사보고, 졸업장과 노인대학 활성화에 기여한 학생에 대한 표창 수여, 지회장 인사말, 내빈 축사, 대학장 회고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제2의 인생을 가꾸고 있는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거창노인대학 학생 84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노인대학 활성화 유
최근 몇 해에 걸쳐 농작물의 산지가격은 큰 변동이 없었지만, 농작업자의 인건비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상승(사과작업 일당 2020년 9.5만 원⇒2021년 10.5만 원⇒2022년 13만 원)하며 농가에 큰 부담이 되어 왔다. 농민들에게 농촌 지방소멸시대는 미래의 걱정거리가 아니라, 오늘의 위기다. 이에 대해, 거창군이 내놓은 해답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통한 농작업자 공급증가이다. 거창군은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선제적으로 시작했으며, 2023년 농가들의 인력수요에 100% 대응해 321명의 계절
거창군은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유통대상에서 농업회사법인 열매나무(주)가 매일경제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거창군 생산유통통합조직에 선정됐던 열매나무(주)는 온라인·모바일·홈쇼핑부문에서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매일경제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매일경제 대표이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유통산업 유공자, 업계대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한국유통대상’은 국내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
미래학자들이 예견하는 세계적 큰 흐름은 에너지와 식량 부족,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인구구조 변화, 글로벌 경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처럼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 속에서 우리 농업도 예외일 수는 없기에 농업도 이런 커다란 전세계적인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민선8기 거창군은 차별화된 농업정책 추진으로 거창의 미래성장동력을 견인하기 위해, 농민의 생각을 귀담아듣고 의견을 담는 농사청(農事聽) 운영, 미래농업을 선도할 스마트 농업과 다축과원 로봇실증 등 눈에 띄는 시책 추진으로 거창군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거창군은 유기
거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인력운영 효율화는 최근 2년에 걸쳐 신규 행정수요 발생에도 정원을 늘리지 않고 기존 인력을 자체 감축해 신규 행정수요에 재배치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번 인력운영 효율화 우수 지자체로는 △대구광역시 △서울시 강동구 △강원도 동해시 △충남 예산군 △전북 김제시 △경남 양산시 △경남 거창군이 선정됐다. 거창군은 행정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감소 분야 인력을 면밀히 검토·발굴해 유사·중복 기능
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지난 20일 거창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고주모(회장 이선숙)’의 회원들이 사랑의 떡국떡 3kg 50상자를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떡국떡’은 고주모 회원들이 직접 강경, 삼천포에서 산지 가격에 구매한 젓갈, 건어물을 농협 앞에서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거창농협 고주모는 거창농협 주부대학 졸업생 회원 2,3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경로당 이미용 봉사, 정월 대보름맞이 오곡 밥상 차려드리기, 김장김치 기부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거창군은 21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구인모 군수, 이홍희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일수·박주언 경상남도의회 의원, 지역 내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관계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거창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8번째를 맞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올 한 해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여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타악 프로젝트 그룹 ‘사맛디’의 스위스에서 온 치유 악기인 ‘핸드팬’ 연
거창군은 지난 20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2023 제11회 대한민국 한류대상 시상식에서 ‘국제교류대상’을 수상했다. 2023 제11회 대한민국한류대상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회의원 이상헌)이 주최하고 한류열풍의 지속을 견인해 온 (사)한류문화산업포럼(회장 안대벽)이 주관하는 국내외 유일한 한류 관련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2023년 한 해 동안 한류문화 혹은 한류산업과 관련된 두드러진 활동으로 한류발전에 기여했거나, 한류의 대내외 확산에 역할을
거창군은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지붕 작업용 안전장비를 직접 구입 후 관내 50인 미만 고위험업종 밀집 6개소 농공단지협의회에 교부해 인근 사업장과 축산 농가, 군민 등에 안전장비세트를 대여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2023년 전국 산업재해 사망자 중 추락 사고사망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을 고려해, 이번 안전장비세트 대여사업을 추진했다. 안전그네, 안전블록, 앵커리지커넥터, 웹타이오프로 구성된 안전장비물품은 고위험 업종이 밀집된 거창읍, 가조면, 남상면, 위천면 6개소 농공단지협의회와 거창군청 안전총괄과에서 대여한다. 특히, 인근
□ 일반승진 인원 : 37명 5급 ⇐ 6급 : 2명 6급 ⇐ 7급 : 4명 7급 ⇐ 8급 : 11명 8급 ⇐ 9급 : 20명 □ 근속승진 인원 : 3명 6급 ⇐ 7급 : 3명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거창군은 20일 경상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업체 수주 지원 실적 평가에서 군부 1위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건설업체 수주 지원 실적 평가는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으며, 지역업체 하도급률, 하도급 기동팀 운영, 조례 개정, 하도급 관리, 업무협약(MOU) 체결, 서한문 발송, 간담회 개최 등의 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군은 그동안 △지역건설업체의 상생발전을 위한 서한문 발송 △「거창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조례」개정
거창군은 지난 19일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 제3회 경남평생학습대상(大賞)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로부문에 거창군이 ‘최우수상’, 경남도립 거창대학 평생교육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2021년부터 생애주기에 맞춰 평생교육을 실천한 평생학습 우수사례 발굴과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평생학습대상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 완성도가 높고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기관을 선정하는 ‘공로부문’과 사업의 우수성과 특화성이 높은 기관을 선정하는 ‘진흥부문’으로 나눠 총
거창군은 20일 부산경남만화가연대가 거창 출신의 고(故) 장성락 작가(만화‧웹툰)의 이름으로 아림1004운동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2022년 7월 23일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인은 같은 해 10월에 열린 제6회 부산 웹툰 페스티벌에서 우수 웹툰 작품 대상 격에 해당하는 ‘골든브릿지 어워즈 상’을 받았으며, 이때 받은 시상금은 부산경남만화가연대 측이 보관해오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전액을 고향인 거창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만화가이자 웹툰 작가로 활동했던 고인은 2018년 웹툰회사 ‘레드아이스 스튜디
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는 지난 20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의결을 끝으로 올해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예산을 비롯한 △예산안 4건, △조례안 12건,△일반의안 1건을 처리했다. 단연, 이번 회기에서 가장 중요한 안건은 집행부가 거창군의회로 제출한 8,002억 원의 내년도 예산안이었다. 이 예산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이 날 3차 본회의에서 본예산 38건 24억 원과 기금 1건 8천만원을 삭감하여 본예산은 예비비로 전환
거창군은 지난 19일 군민의 납세 의식을 높이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행사를 열었다. 군은 「거창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조례」에 근거해 최근 3년간 연 3건 이상 지방세를 단 한 번도 체납하지 않고 납부한 납세자 9,138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자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했다. 당첨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거창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감사서한문과 함께 개별 우편 발송된다. 이동복 거창군 재무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다해 주신 성실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거창군은 지난 18일 2023년 제2회 거창군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아동급식 지원 단가 인상과 겨울방학 아동급식 세부지원 및 점검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 아동급식 지원 단가는 올해 8,000원에서 1,000원 인상된 9,000원으로 결정됐다. 최근 급격한 외식물가 상승으로 인해 저소득층 아동이 양질의 식사를 하기가 어려운 시기에 군은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인상해 저소득층 아동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겨울방학 동안 급식 제공시설 등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
거창군은 행정안전부가 평가하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건전한 재정 운용과 지방 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우수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경상남도 내 수상은 거창군이 유일하며, 군은 2018년 우수 기관, 2021년 우수 기관, 2022년 최우수기관, 2023년 최우수기관 등 주민참여예산 분야에서 전국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