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일 하동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대표 박종현, 이하 주민협의체)가 하동마을 일원에서 ‘제1회 하동마을 골목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하동마을 골목문화축제는 2022년부터 진행된 하동지구 도시재생예비사업 중 한걸음 도시재생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행사를 운영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하동마을 주민 100여 명이 모여 금귀봉 풍물패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라인댄스, 플루트연주, 색소폰연주와 주민 노래자랑 등의 공연을 즐기며 더위를 식혔다. 주민협의체가 직접 섭외한
거창군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돕기 위한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운영할 임차인을 오는 2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군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9억 원을 투입해 고속도로 나들목에 연동형 하우스 4동(5,428㎡)을 설치하고, 2021년 특별교부세로 지원받은 4억 5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스마트팜 시설로 탈바꿈시켰다.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내재해형 3연동 비닐하우스로 양액재배시설, 복합환경 제어시설 및 다겹 보온시설 등이 갖춰져 있으며, 특히 올해 공동선별장 설치와 내부시설 보완을 통해 임차인의 사
거창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2023년 귀농세대 영농정착금 지원사업’ 하반기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받는다. 귀농세대 영농정착금 지원사업은 귀농 초기 영농기반이 부족한 귀농세대에 농기계·농자재 구매 및 영농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해 영농기반 구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액 군비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전에 전입한 5년 이내 귀농세대주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으며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특히, 올해 군은 귀농 활성화를 위해 「귀농인 지원조례」를 개정해 지원대상을 전입일 기준 60세 이하에서 65
거창소방서(서장 김진옥)는 7월 1일 자로 제23대 김진옥 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진옥 서장은 1989년 8월 공직에 입문한 이래 거창소방서 소방행정담당, 함양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감찰팀장·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감사담당관, 합천소방서장, 통영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그는 현장과 행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처리에 있어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추진력을 갖췄다. 또 온화한 인품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 정착에 힘써 직원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김진옥 서장은 “현장에 강하고
거창군은 지난 1일 거창군체육관에서 ‘제48회 거창군협회장기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거창군배구협회(협회장 조강우)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학교, 농협 등 관내 기관과 사회단체에서 11개 팀, 선수 120여 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은 초청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공로 배지 수여, 선수대표 선서,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박주언 도의원, 이명주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중갑 거창농협 조합장, 이지은 체육시설사업소장, 전 거창군배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강우 거창군배구협회장은
거창군 120자원봉사대(회장 성기환)는 지난 1일 남하면 자하마을에서 ‘제40호 사랑의 집’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남하면 기관·단체장과 주민, 120자원봉사대 회원, 거창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사랑의 집 대상자 유 모 씨 가족은 기초수급자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면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며, 주변 이웃과 남하면의 적극 추천으로 대상자에 선정됐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사회적 약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02년부터 해마다 2동씩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제40호 사
거창군 거창읍(읍장 송철주)은 경남여성리더봉사단 거창지부(회장 한은영)가 친환경 재생휴지 300개를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관내 어린이집 10곳(나라어린이집, 중동어린이집 등)과 카페 3곳(설빙, 쌀비, 꿈꾸는 별사탕), 거창대성중학교 봉사동아리 1곳 등 14곳에서 우유팩(100ml 기준) 총 4,500장을 수거함에 모아 둔 것을 경남여성리더봉사단 거창지부가 수거해 거창군재활용선별 체험시설에서 재생휴지로 교환한 것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기부에 함께 참여한 어린이 20여 명은
거창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대한축구협회(KFA)가 주관하는 ‘2023년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체험사업’ 1단계 클리닉을 진행했다. 개회식에는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와 관계자들, 성현수 거창축구협회장 및 축구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체험사업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계적인 축구 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산어촌지역 축구 꿈나무들에게 국내외 축구 클리닉을 통해 선진축구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거창군은 2022년에 이어 2년
거창군은 경남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년 성별영향평가에서 환경과 ‘공중화장실 관리’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성별영향평가는 정부 주요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남녀 모두에게 혜택이 되도록 평가하고 개선하는 제도로 거창군은 성별영향평가를 통한 정책 개선과 점검, 환류 강화에 있어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중화장실 관리’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비상벨 설치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범죄발생 우려지역 공중화장실 수요 조사 △여성과 아동이 이용하기 안전한 화장실을 위한 방안
거창군은 제10회 경상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거창읍중심지(APAN)와 행복농촌과 장병문 주무관이 분야별 1위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콘테스트 본선에 올랐다. 지난 29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우수활동가, 우수공무원 총 4개 분야로 이뤄졌으며, 오는 9월에 있을 농림축산식품부 콘테스트 본선진출권을 획득하기 위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과한 10개 팀, 200여 명이 참여해 행복농촌만들기 우수사례 발표와 퍼포먼스 경연으로 우열을 가렸다. 농촌만들기 분야에 출전한 거창읍중심지는 농림축
거창군은 30일 이종하 부군수가 침수방지시설인 물막이판을 설치 중인 공동주택 4개소를 방문해 신속한 설치를 독려하고 현장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 호우 시 빗물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은 지난해 다른 지역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침수사건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해 지하주차장과 반지하주택 출입구 등에 설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군은 「거창군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위한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을 지난 4월 26일 제정해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처음 시행하는 올해는 우선설치 대상 공동주택에 대해 설치
거창군 거창읍(읍장 송철주)은 30일 거창군 삶의 쉼터(관장 김경표)가 백미(2kg) 16묶음, 잡곡(2kg) 3묶음, 총 38kg을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 곳간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삶의 쉼터는 개관 15주년을 맞아 ‘15살 쉼터, 지역주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견학 프로그램, 이용자 간식 나눔,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지난 22일 군청 앞 로터리에서 진행한 홍보 행사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15주년을 축하하고 집에 있는 쌀을 자유롭게 나눠 기념품(우산)을 받는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김
거창군은 「거창군 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의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비용부담 조례」 및 같은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용료가 일반 하수도 사용료 단가 대비 6배 정도 높은 실정과 오염물질 정도가 일반 하수처리구역과 큰 차이가 없음에도 공공폐수처리구역 특성상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일부 입주기업(식당, 오피스텔)의 형평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거창군은 인건비, 전력사용료 등 폐수처리시설 관리·운영에 드는 비용인 월간 유지관리비의 50%와 오수와 폐수 각각 다른 산정기준
거창군은 29일 거창군딸기연합회(회장 이일도)가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딸기연합회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교류 연찬회 및 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1998년에 창립한 거창군딸기연합회는 현재 24개 단체, 회원 424명이 가입해 딸기 신기술 보급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평소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현동, 경기수 회원에게 군수 표창패를 수여하고, 연합회장 감사패 등 부분별 19점을 시상했다. 단합대회 행사는 단체별 딸기 재배 관련 정보교류
거창군은 군민의 교양함양과 인문대중화를 위해 각 분야의 국내 저명인사를 매월 1회 초청해 ‘거창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8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제138회 거창아카데미는 ‘인구소멸 함께 풀어가야 할 숙제입니다’라는 주제로 인구소멸 문제를 심도 있게 고민해 보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함께한 권지숙 인구교육 전문 강사는 “인구소멸은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하는 문제인 만큼, 이번 특강을 통해 거창군민이 인구소멸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
거창군은 다음 달 3일부터 거창군보건소를 이용하는 민원인의 주차 편의를 위해 방문 차량에 대해 승용차 요일제를 시행한다. 최근 민원인 주차구역의 차량 증가와 장기 주차로 인해 민원인의 주차 자리가 부족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주차 금지구역에 주차하고, 좁은 자리에 이중주차를 하며 접촉 사고가 발생하는 등 민원인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거창군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승용차 요일제를 시행한다. 요일별 주차 금지 차량은 월요일은 차량번호 끝자리 1번과 6번, 화요일은 2번과 7번,
거창군은 거창푸드종합센터 활성화와 지역 중소농 생산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7월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거창푸드종합센터 2호점(거창읍 송정1길 12-8, 1층)에서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거창푸드종합센터 2호점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 현장에서 ‘거창푸드종합센터 네이버 밴드’ 가입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할인 쿠폰은 1호점(거함대로 3372-8)과 2호점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거창푸드종합센터에서는 주요 판매 품목인 깻잎, 상추, 양파 등
거창소방서(서장 정순욱)는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벌 쏘임 사고의 예방 및 대처법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상남도에서 벌 쏘임 사고는 1,495건 발생했다. 이 중 대부분이 7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되는 거로 나타났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벌을 자극하는 요인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시 밝은색 계열의 긴소매 옷을 입고 향수, 화장품 등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벌에 쏘였을 땐 우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가볍게 밀어 벌침을 제거해야 한다. 쏘인 부위는 깨끗한 물로
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군여성농민회(회장 윤순애)가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구인모 군수, 이홍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성농민회원과 기관·단체장 등 250여 명이 모여 거창군여성농민회 30주년 기념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여성농민회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여성농민의 인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걸어온 발자취를 기리며, 인체의 오장(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과 주인공 정귀래, 그의 오남매가 들려주는 동의보감 삶의 지혜와 철학을 담은 마당극 ‘찔레꽃’을 관람하며 바쁜 영농 기간 문화생활을 즐기는 시
거창군은 ‘거창청년사이(42)’를 7월 5일 정식 개관하고 청년 거점 공간으로 활용을 시작한다. 거창청년사이(42)는 청년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모든 세대 간 화합이 이뤄지는 장소로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다양한 원데이 프로그램, 창업 교육, 문화 공연 및 대관을 추진해 114회 1,291명이 청년 공간을 방문했다. 완성도 높은 청년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해 4월 경상남도 청년터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변화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도시재생사업과의 협업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올해 1월부터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