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4일 ‘제7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결핵 퇴치를 위한 모두의 동참’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거창읍 로터리 주변과 시가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다중이용시설에 결핵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주민들에게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각심 고취와 검진 활성화를 유도했다.

또한 기침 시 손이 아닌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를 사용해 입과 코 가리기,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등 기침예절 실천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2주 이상 잦은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검진을 받길 권한다. 결핵예방은 개인 스스로 철저히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결핵퇴치를 위해 군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예방수칙을 꼭 기억해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기타 상담과 문의는 거창군 보건소 결핵관리실(☎ 940-8376, 8378)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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