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거창군지회(회장 이정식) 회원으로 구성된 약손봉사단은 지난 6일 거창군 고제면 하구송 경로당을 찾아 주민들에게 수기 및 민간요법으로 마사지와 안마, 지압, 쑥뜸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들은 “아픈 곳을 찾아 안마를 해주니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시원하다. 오늘 몸이 호강한 것 같다.”라며 봉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인식 면장은 하구송 경로당을 방문해 “불편한 신체 조건에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이 사회에 귀감이 된다.”라고 봉사단을 격려했다.

한편 약손봉사단은 매주 목요일에 군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와룡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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