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명기)는 지난 17일 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4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와 민관합동 통합사례 회의를 열었다.

이날에는 ‘파릇파릇 봄내 가득담은 영양밥상 전달 계획’과 ‘1365 자원봉사포털 가입’ 건을 협의·결정하고, 보건소 결핵담당에서 긴급 의뢰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토론했다.

이명기 민간위원장은 “관내 주민들을 주위 깊게 살펴보면 위기를 가지고 있어도 극복하는 방법을 모르는 분들이 많다.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인 만큼 더 가까운 곳에서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 성공적인 복지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위원들의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읍 복지허브담당에서는 매월 협의체 회의 시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를 가진 대상자를 선정해 민관합동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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