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의회(의장 김종두)에서는 24일, 제22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17년도 행정사무계획서 작성 및 조례안 및 일반의안 등 21건의 의안 처리와 2017년도 의원 해외연수 결과보고를 하고, 제22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산회했다.

강철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통 24건, 총무위원회소속 158건, 산업건설위원회 170건 등 총 352건의 사항에 대해서 감사할 계획이며, 현장 확인과 비판과 시정 요구를 하여 효율적인 행정이 구현됨으로써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기 위해 행정사무감사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향란 의원이 대표 발의한 ‘ 거창군 인구증가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거창군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안, 변상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거창군 향교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이홍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거창군립공원위원회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19건의 조례안이 제정 또는 일부 개정되어 본회의에서 가결 되었다.

이어 박희순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3월 7일부터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선진 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해외연수 결과를 보고했다.

김향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다양한 행정 수요에 탄력적인 대응을 위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조직개편으로 군민복리와 군민화합에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두 의장은 “11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무사히 끝나게 도와준 동료의원들과 공무원의 협조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다가오는 5월은 가정의 달로 가족이 서로를 배려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면서, 가족 사랑과 어른들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외되는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없는지 찾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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