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여름꽃 모종 15만본을 생산·보급하는 등 ‘녹색산청’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산청군농기센터는 8일 동의보감촌을 비롯한 전 읍면사무소에 여름꽃 모종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 읍면에 공급한 여름꽃 모종은 농업기술센테 실증시험포장에서 생산한 것으로 메리골드, 사르비아, 페추니아, 백일홍, 일일초, 코리우스 등 6개 품종 15만본이다.

농기센터는 오는 15일까지 동의보감촌을 비롯해 전 읍면사무소에 공급할 예정이다. 모종은 지역 내 주요거리와 꽃동산 조성에 쓰이게 된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계절 아름다운 ‘녹색산청’을 조성하고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꽃모종 50만 본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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