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통영에서 개최한 '2017년 경상남도 지방세정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화나 주무관(재무과 근무)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경상남도 18개 시․군 세정업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1차 서면조사를 통과한 6개시군의 열띤 경쟁으로 열렸으며, 합천군은 “호화 펜션에 대한 시가표준액의 과세체계 개선”이라는 주제로 재산세 과세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에 앞서 2016년도에도 지방세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재무과 김영민주무관도 창녕에서 개최된 지방세징수우수사례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인도 합천군 재무과장은 “평소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현실성 있는 연구를 토대로 공평한 과세를 통해 누구나가 납득할 수 있는 과세체계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언급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벤치마킹을 통해 지방세 담당공무원이 연구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군민이 더 행복하고,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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