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합천군 쌍책면(면장 김학중)에서는 5월 25일부터 당도가 뛰어나고 일반 시중에는 볼 수 없는 멜론(품종 소피아그린)을 전년에 비해 1주일 정도 앞당겨 첫 출하를 시작하였다.

쌍책멜론작목반(반장 변상욱)은 21농가 약 7ha(시설하우스 110동) 규모로 재배하고 있으며, 2월말에 정식하여 보통 6월 초순부터 7월 중순까지 출하가 되며, 포장단위는 8kg에 25,000원~30,000원의 가격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량 개별주문을 받아 우체국 택배로 소비자에게 직거래 되고 있다.

딸기, 양상추 후작으로 재배하는 쌍책 멜론은 올해 8kg기준 33,000박스가량 생산 예정으로 약 9억2천만원의 고소득을 올려 쌍책면을 대표하는 농가 효자품목으로 인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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