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작년 이맘때, 합천군 최초의 어린이 물놀이장이 대병면 회양관광단지에서 개장했다.

종합물놀이대, 바닥분수 등으로 이뤄진 물놀이장은 아이들을 둔 가족들의 단골 나들이 공간으로 각광받았다.

이에 힘입어 회양관광단지 어린이 물놀이장이 올해에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51일간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사전운영기간(7.1.~7.21.) 동안에는 주말에만 개장하지만, 휴가기간(7.22.~8.20.)에는 주중에도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합천군에서는 지난 6월, 분수대와 계류시설, 정자 등을 갖추어 회양관광단지 수경시설을 완공하였다. 시원한 나무그늘과 물줄기를 따라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수경시설 분수대에서는 합천호의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회양관광단지 수경시설은 어린이 물놀이장과 같이 운영된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