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삶의쉼터에서 99번째 무료급식을 실시 했다.

거창군삶의쉼터(노인․여성․장애인복지관)는 19일 거창군삶의쉼터 관장인 일광스님이 주지를 겸임하고 있는 죽림정사의 후원으로 제99번째 무료급식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급식은 거창군삶의쉼터가 개관 7주년을 맞이 한 것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평소 거창군삶의쉼터에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죽림정사 신도회(회장 장보윤)가 직접 식당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약420명의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해 그 의미를 더했다.

죽림정사 신도회 장보윤 회장은 “개관 7주년을 맞아 이용자분들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누게 되어 영광이고, 거창군삶의쉼터가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실천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계속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죽림정사 신도회에서 거창군삶의쉼터 7주년을 기념하기위한 무료급식에 나섰다.

거창군삶의쉼터 관장 일광스님은 “이용자들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모든 분들의 관심과 정성으로 벌써 7년의 세월이 흘러 거창군삶의쉼터가 지역사회 거점 복지관으로 성장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그 고마움을 나누기 위해 죽림정사 신도회와 힘을 합쳐 오늘 제99번째 무료급식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거창군삶의쉼터 이용자들의 편의와 지역사회 소회계층을 위해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통합형 복지시설인 거창군삶의쉼터는 2008년 6월 26일 개관한 후 쉼터실버대학, 여성프로그램, 장애인사회재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복지실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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