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창호 함양군수

함양군은 오는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서 열리는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12주년 기념식장에서 탁월한 행정능력을 인정받은 임창호 군수가 ‘행정대상’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행정대상’은 (사)전국지역신문협회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사)전국지역신문협회측은 “임 군수가 어려운 지방재정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기울여온 노력과 성과가 타의 귀감이 되었으며, 지역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축제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나눔과 봉사정신 실현에도 지속적으로 앞장서왔다”고 수상배경을 밝혔다.

임 군수는 민선 6기 이전인 2013년 4·24 재보궐선거에 당당히 당선, 군민신임을 얻은 뒤부터 주말도 반납한 채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치며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세계산삼엑스포개최라는 큰 밑그림 아래 활력 넘치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함양살림을 이끌어오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들어왔다.

특히 재임 기간 어려운 군 재정을 만회하기 위해 여러 가지 공모사업에 응모해 2년간 2525억 원을 확보해 부족한 살림살이에 윤기가 흐르도록 만들었고, 각종 대회에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39건의 상을 받는 실적을 기록했다.

무엇보다도 지역특색이 살아있는 산삼축제를 질적으로 고양해 축제가 지역활성화에 지대한 역할을 하도록 이끌고, 나아가 2020함양세계산삼엑스포로 확대하는 로드맵을 구상하는 비전을 제시하며 야심차게 추진 중이다.

임창호 군수는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고 일해 왔다.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것이다. 이 상은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기쁘게 받아들이겠다. 더욱 군민과 소통하며 발전하는 함양의 모습을 만들어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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