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 거창읍(읍장 전덕규)은 10월 10일, ‘더 무그’ 제과점(대표 최정목)과 복지허브사업 정기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맺은 ‘더 무그’ 제과점은 제빵 계량제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발효 종을 사용해 신선하고 맛있는 빵을 만드는 제과점으로 주 고객을 이루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는 신뢰도 높은 제과점으로 정평이 나있다.

‘더 무그’ 제과점 최정목 대표는 “거창읍 복지허브담당의 취지 설명을 듣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수시로 빵과 간식을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아주 작은 도움이지만 이 도움이 큰 힘이 되어 나눔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읍은 현재까지 25개 업체가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원연계 업무 협약을 통해 복지허브화 추진 본래 취지인 ‘주민이 주민을 도우는 시책’을 펼쳐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거창읍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