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지역구 국회의원의 노력에 힘입어 거창대성고등학교 기숙사 증축과 거창공고 기숙사 및 급식소 증축을 위한 특별교부금이 확보되었다

9일(목)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석진 의원실(자유한국당)에 따르면, 거창대성고 기숙사 증축을 위한 27억 2천5백만원 규모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하였고, 거창공고 기숙사 및 급식소 증축을 위한 26억 8천9백만원 규모의 재원을 경남도 교육청에서 교부하기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거창대성고 기숙사의 경우, 2005년에 신축하였으나 현재 8인 1실로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의 생활환경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학교뿐만 아니라 동문회 등의 숙원사업이었는데,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사업의 숨통이 틔었다.

거창공고 역시 기숙사 노후로 학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급식소 또한 면적이 협소하여 학생들의 생활환경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예산 확보로 학생 유치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이에 강석진 의원은, “이번 교부금 확보로 우리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두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보람되고 기쁜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강의원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우리 지역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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